단독주택은 은퇴한 부부가 전원생활을 꿈꾸거나, 층간소음 염려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기를 바라는 가족들이 선호하는 집의 유형이다. 하지만 이 집을 지은 건축주는 뜻밖의 신혼 부부. 처음부터 아파트처럼 일률적으로 짜여진 평면에 맞추어 살기보다, 두

집을 계획할 당시, 건축주는 원래의 생활권을 벗어나지 않고도 언제든지 도심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자연을 누리는 집을 지을 터전을 찾았다.  익숙한 지역인 수원 영통구에 마련한 대지에 집을 지을 준비를 시작했다.  영통지구 이의동은

경기 과천에 지어진 주택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집의 주변은 등산로와 연결되어 나무들이 빙 두르듯 동네를 감싸고 집과 집 사이는 서로 멀찍이 떨어져 느슨하게 자리한다.  중년의 부부는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사는 전원생활을

집의 기능이 주거 이외에 다양화되고 가족의 필요에 따라 여러개의 레이어로 나뉘어 다채로워졌다. 집은 이제 업무 공간이자 휴식공간이고, 가족만이 누리는 안전한 다이닝 공간인 동시에 즐거운 놀이터가 되는 것. 파주에 위치한 주택은 이러한

 집에 붙인 이름, 까사 가이아(Casa Gaia)의 ‘가이아(Gaia)’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만물의 어머니이자, 창조의 신이다. 주택이 모든 생명체의 모태가 되는 대지에서 출발한 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건축주는 이 땅을 오랫동안 소유하고 있던 제주

금산주택은 충청남도 금산군 외곽에 진악산을 마주하고 있는 언덕에 위치한다. 얕은 구릉에 집들이 박혀 있고 솟아 있는 산 사이로는 저 멀리 큰 저수지가 보이며 한적하고 여유로운 풍경을 지녔다.   이 집은 교육자인

집은 생명체와 같아서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이 집에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재애당’엔 가족 간의 사랑이 담겨있다.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딸은 어머니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단독주택에서 함께 살기를 꿈꿨다. 아버지는 그런 두 사람을 위해

다시 찾은 한국, 오로지 가족을 위한 집 외국에서 성공한 삶을 누렸지만, 부유함만큼 행복함은 멀어졌던 삶. 가족과 건강을 위해 외국 생활을 정리하고, 온전히 쉴 수 있는 모국으로 돌아온 가족은 제2의 인생을 위한

양양에 자리잡은 있는 휴양주택 설해원 하우스. 이 곳은 휴양지 경험 이상의 호젓함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프라이빗한 주택이다. 대지와 가장 가까운 높이에 자리한 단층주택은 작은 정원과 대청마루가 경사지붕을 만나 고즈넉한 공간으로 완성됐다.

모던 네이처가 전하는 새로운 공간 경험 자연은 언제나 안정적인 쉼을 느끼게 한다.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양양. 동해안 푸른 바다와 설악의 숲을 품은 최적의 장소에서 설해원의 마운틴스테이를 만날 수 있다. 설해원은

충남 아산의 경치 좋은 호숫가에 위치한 한적한 주택. 까사 리네아는 긴 형상의 땅에 가로로 길게 펼쳐진 물의 수평선과 수직으로 뻗은 소나무가 주는 주택 풍경으로 대조적이면서도 깊은 인상을 준다. 집의 기본 형태는

각양각색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서울 강남 논현동의 주택가. 낡은 붉은벽돌 건물 틈새를 비집고, 경사지붕을 갖춘 하얀색 다가구 주택이 눈에 띈다. 건축주가 원하는 모든 공간의 쓰임을 반영해 꽉 채운 집이 바로 논현동

양양의 절경을 집 안에서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설해원 하우스. 고요함과 호젓함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더 풀빌라는 셀럽들이 선호하는 워너비 휴양 주택으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동해의 일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