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Q. 대표 프로젝트 중심으로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디자인투모로우는 2006년에 설립한 주거공간, 상업 및 전시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의 기획, 브랜딩 및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까지 총괄하는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외형의 화려함보다 디자인의 기본과 본질에 집중해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갑니다. 복합문화공간 어반 앨리스(Urban Alice)와 주거공간 Casa911, 가구 쇼룸 지메틱(SieMatic Showroom) 등을 디자인했습니다.
Q.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 디자인 요소는 무엇인가요?
공간을 설계할 때는 연속성과 관계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공간의 안과 밖은 각각 독립된 공간이 아닌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가집니다. 상호작용을 중요시 생각해 연결된 디자인 방향을 잡고, 이를 깊이 있게 담는 디자인만이 진정한 가치를 가지는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Q. 디자인을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고수하는 ‘나만의 디자인 원칙’은?
형태나 장식을 디자인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그 안에 새로운 본질을 찾는데 집중하려 합니다.
디자인 전하는 감정 또는 감각과 같은 관념적인 것들을 예로 들 수 있지요. 시각과 미각, 후각, 촉각 그리고 청각까지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경험을 고려해 설계에 반영합니다.
공간의 온도와 진동, 압력 등 새로운 감각을 확장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Signature
“공간 안과 밖, 유기적인 상호작용”
공간의 가치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공간이 자리할 내, 외부를 집중해 관찰하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한다.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가진 공간이 진짜 새로운 가치과 공간 경험을 전할 수 있다.
“새로운 감각능력을 전하는 디자인”
물리적인 형태를 넘어 그 안에 담긴 감정과 감각까지 끌어내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다. 사용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 그리고 감각의 확장이 디자인을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