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폼은 많은 건축가, 디자이너들이 손에 꼽는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고 기술 집약으로 완성한 시스템 가구이자, 공간과 유연하게 연결되어 하이엔드 가구로 명성을 단단히 다져왔다.
세계 많은 건축가들과 공간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설립 후 40여년 간 브랜드 가치를 알려온 폴리폼. 폴리폼은 특히 고도화된 기술력을 가구에 구현해 궁극의 모던함을 보여주는 가구로 사랑받고 있다. 이탈리아 건축 거장 장 마리 마소Jean Marie Massaud의 몬드리안 컬렉션과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의 매드 시리즈 등은 글로벌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선보인 대표작으로 꼽힌다.
폴리폼의 가구는 글로벌 시스템 가구의 명성에 맞게 공간별 솔루션을 제안하는 시도들을 집약된 기술과 디자인에 고스란히 드러낸다. 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적인 부분을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맞춰 설계하는 것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가구 브랜드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작은 디테일까지 정교하게 담아낸다. 때문에 공간을 설계한 건축가들이 구상했던 공간의 심미적 부분과 조화로움이 상호작용해 완벽한 공간을 만들어 낸다. 폴리폼은 낮에 사용하는 시스템가구와 이동식 가구, 밤에 사용하는 시스템가구와 이동식 가구로 컬렉션이 나뉘고, 주방 역시 진보된 기술과 정교함을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Kitchen Collection
주방 컬렉션
주방 컬렉션은 주방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설계를 반영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미드웨이장은 수납기능만을 담는 일반적인 주방가구 형태와 달리 깊은 히든공간을 만들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맞춤 디스플레이 장 또는 콘센트 등의 기능 추가로 넣거나, 작업 동선에 맞추어 이를 반영할 수 있어 편리하다. 디테일에서 한번 더 감탄할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은 바로 주방 가구 도어의 엣지처리 방식. 상판과 동일한 소재로 손이 닿는 부분에 사선으로 꺾인 마감처리는 안전함과 디자인 디테일에 얼마나 고심해 가구를 만드는지 보여준다.

Day Collection
데이 컬렉션
낮에 사용하는 가구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현한 가구 컬렉션. 오랜시간 앉아 있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몬드리안 소파를 포함한 데일리 가구는 미니멀한 형태로 디자인 만족도가 높다. 특히 자유로운 맞춤설계가 가능한 월 시스템, 코드, 쿼드와 같은 시스템 디스플레이 장은 공간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공간 활용도까지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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