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베이어벨트에 담은 이야기관, BGF 커넥티움

디자이너
디자인 설계
MMOA Studios (김진웅, 이효은)
사진
최용준
위치와 용도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 전시관
면적
401㎡ (121py)
설계기간 / 시공기간
7주 / 10주
공간 구성
안내데스크, 전시관
주요 마감재 및 가구
테라조 타일, 도장, 타공판, 바리솔 등

BGF 리테일의 브랜드 콘텐츠를 전하는 BGF 커넥티움 전시관.
편의점이 일상으로 들어오는 시작점과 도착점까지의 이야기를 전하는 전시 공간 디자인을 완성했다.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BGF 커넥티움 전시관. 이곳은 CU 편의점의 모회사인 BGF 리테일이 기업의 물류 관련 콘텐츠와 역사, 앞으로 걸어갈 미래를 담아낸 공간으로 기획됐다.

MMOA 스튜디오스는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아시아에서 최대규모의 크기를 가진 컨베이어벨트 구조물에 압도 당했다. 이에 큰 영감을 받아 거대한 컨베이어 벨트 위의 수많은 제품이 우리 일상으로 전달되는 모습을 그려나갔고, 제품이 우리 손까지 전달되듯 ‘감성을 전달하는(Convey Emotion)’ 이야기로 디자인을 기획했다.

먼저 전시장 천장엔 벽면을 크게 한 바퀴 돌며 공간을 아우르는 컨베이어벨트를 형상화한 오브제 금속 조명을 설치했다. 공간 곳곳에 브랜드의 감수성을 전달하는 조명을 따라 전시관으로 올라가면 철제 프레임과 녹색 타공판으로 마감한 입구와 마주한다. BGF 리테일의 기업 컬러인 그린을 공간 전체에 사용해 창고의 이미지를 보다 세련되고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안내데스크와 전시데스크는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어 테크니컬한 분위기를 냈다. 전체적으로 벽면의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해 동선과 시선을 부드럽게 연결시키고, 여기에 천장은 전시에 집중할 수 있게 화이트 컬러로 마감했다.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기엔 접근이 까다로운 물류창고 공간을 감각적으로 제안한 BGF 커넥티움. 이곳은 리테일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전시공간에 새롭게 정의하고, 일반인들은 파악하기 어려웠던 기업의 가치와 히스토리를 공간 콘텐츠로 완성해 전하는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다.

벽면에는 블랙의 철제 프레임 안에 녹색 타공판을 더하고 여기에 백색의 간접조명을 넣어 공간을 밝힌다.

전시관은 마치 긴 종이가 공간을 둘러쌓고 있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컨베이어벨트 형태의 전시 테이블을 제작했다. 특히, 벽면의 모서리를 둥글게 깎아 시선의 흐름을 부드럽게 연결시킨다.

천장을 아우르는 녹색의 금속 조명은, 컨베이어벨트를 형상화해 전시관에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또 둥근 형태의 벤치와 벽면의 타공판 등도 녹색으로 마감되어 통일감을 더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거대한 컨베이어벨트 구조물이 전시관에 중심에 자리한다. 기업 컬러를 전용한 아크릴과 딱딱한 재료를 부드럽게 표현하기 위해 세심한 디테일을 공간에 담았다. 물류 창고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세련되고 감성적으로 풀어낸 공간.

전시관 내 아크릴 박스엔 기업과 개인의 일상이 담겨있다. 스토리가 끊기지 않고 컨베이어 벨트에 실려 전달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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