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의 미학, 초고층 전망의 미니멀 홈

디자이너
디자인 설계
허혁 (디자인투모로우)
사진
정태호(space studio)
위치와 용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주상복합아파트
면적
343㎡ (103Ppy)
설계기간 및 시공기간
16주 / 12주
공간 구성
거실, 주방, 다이닝룸, 침실, 서재, 욕실
주요 마감재 및 가구
수입 빅슬랩 타일, 수입 도장, 원목루버 등

서울의 전경을 내 집 어느 공간에서나 즐기고 싶은 로망을 실현한 초고층아파트. 최소한의 요소로 최고의 전망을 보여주는 진정한 미니멀 스타일의 정수를 담은 집.

초고층 아파트에 살면 매일 어떤 뷰를 보게될까? 각 층별 높이 차만 있을뿐 실은 똑같은 평면 안에서 살게 되는 아파트. 디자인투모로우가 리모델링한 이 초고층 아파트는 기존의 획일화된 평면에서 벗어나 고층에서 누리는 새로운 주거공간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집이다.  

이곳은 지상 200m에 위치한 아파트로 미니멀리즘을 선호하는 클라이언트의 성향에 따라 깔끔하고 개방감 넘치는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서울권뿐 아니라, 과천까지 이어지는 드넓은 조망을 곳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내부를 최대한 비워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공간 구획을 위한 벽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복도를 중심으로 개인공간과 공용공간을 분리하고 시선을 가로막지 않도록 오픈 형태의 가구와 투명 유리로 어디서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완성한 주방과 다이닝룸을 만날 수 있다. 다이닝룸은 원목 다이닝 테이블을 배치해 무채색의 주방과 대비를 이루고, 유리 파티션으로 주방과 자연스럽게 공간을 분리시킨 동시에 시선을 거실까지 확장시켜 시원한 개방감을 주도록 설계했다. 거실은 서울의 전경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감재를 통일시키고, 간결한 디자인의 조명으로 미니멀한 거실을 연출했다. 긴 복도는 원목 루버로 공간의 깊이감을 만들고, 복도 끝에는 거주자의 프라이버시 공간으로 위한 침실과 욕실 등이 안쪽에 자리한다. 그 중 제일 안쪽에 위치한 침실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이곳은 군더더기 없는 공간에 간결한 디테일과 절제된 마감재 사용으로 가족구성원의 생애주기와 변화에 가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최소의 벽으로 최대의 조망을 완성하는데 집중한다. 주거공간이 가진 특색을 의미있게 강조하는 디자이너의 공간 맞춤형 리모델링, 같은 평면에 살지만 다른 방식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 

복도에서 바라본 주방과 다이닝룸은 오픈형 가구와 투명한 유리로 공간을 나눠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선을 연결시켜 답답하지 않게 했다. 원목 루버로 마감된 복도 위에 간접조명이 더해져 공간의 깊이와 무게감을 만든다.

막힘 없이 뚫린 선반, 최소한의 벽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더 이상한 덜어낼 것 없이 주어진 조건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낸 디자이너의 감각이 돋보이는 거실. 

거실에서는 서울의 전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다. 통유리 창과 오픈 형태의 가구, 미니멀한 조명이 더해져 조망을 위한 최고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타일, 페인트, 마루, 대리석 등 다섯가지 이하의 마감재를 사용해 질감과 컬러의 깊이감에 집중되는 미니멀 인테리어를 시도했다.

침실과 욕실 내부. 벽과 바닥 마감재 밸런스를 통해 집 전체 룩앤필에 통일감을 준다. 여기에 간접조명을 더해 깊이감을 더하는 공간.

READY
TO
DESIGN
YOUR
SPACE?

홈화면에 추가하세요.

확인
×
러브하우스에서 보내는 알림을 받아보시겠습니까?    네 좋습니다. 아니요, 괜찮습니다.